
SSG 랜더스가 외국인 에이스에게 확실히 힘을 실어준다. 좋은 호흡을 자랑한 이재원(34)이 포수로서 선발로 복귀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날(1일)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키움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외국인 에이스 윌머 폰트를 앞세운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1차전과 포수만 김민식에서 이재원으로 바뀐 라인업이다. 연습경기 동안 김광현과 호흡을 맞췄다는 이유로 김민식을 내보낸 것과 같은 이유다. 김원형 SSG 감독은 "(이)재원이가 지난해부터 폰트와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폰트는 올해 이재원과 23경기로 가장 많이 배터리를 이뤄 평균자책점 2.47의 호성적을 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민식과는 1경기만 호흡을 맞춰 6이닝 6실점(5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키움은 전날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이 2차전에도 나서게 됐다. 타선은 김준완(지명타자)-이용규(좌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으로 구성했다. 선발은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29로 활약하며 가을 사나이로 거듭난 타일러 애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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