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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7푼' 김혜성-'실책' 김휘집, 선발 제외...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KS4]

발행:
고척=김동윤 기자
키움 김혜성(오른쪽).
키움 김혜성(오른쪽).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키움 히어로즈가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키스톤콤비가 통째로 바뀐다. 주전 2루수 김혜성(23)과 유격수 김휘집(20)이 모두 빠지고 김태진(27)과 신준우(21)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다 바꿨다. 김준완(좌익수)-전병우(1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2루수)-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신준우(유격수)-이용규(지명타자)로 타선을 꾸렸다.


주전 키스톤 콤비 김혜성, 김휘집이 모두 빠졌고, 전병우와 김태진은 이번 가을 처음으로 1루수와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새로운 에너지에 기대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고 싶었다"면서 "김휘집은 굉장히 힘들 것이다. 리프레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발에서 제외했다. (김휘집을 대신하는) 신준우는 1차전 하루만 몸이 안 좋았고 그 다음날부터는 멀쩡했다. 젊은 것이 좋다"라고 웃었다.


김혜성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혜성은 지난 9월 인천 SSG전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29경기 전 경기에 출장했다. 다리 부상이 있었음에도 참고 뛰었고 모두가 시즌 아웃을 예상한 손가락 부상에도 3주 만에 돌아와 키움의 가을야구 진출에 힘을 보탰다. 가을야구도 전 경기 출장 중이지만, 한국시리즈 들어서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클린업에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공격의 흐름을 끊고 있었다.


홍 감독은 "김혜성이 정상적이지 않은 몸을 이끌고 뛰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대타로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호(23)가 나선다. 올 시즌 53경기 3승 2패 10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58, 50⅓이닝 44탈삼진을 기록했고 SSG 상대로는 8경기 평균자책점 0.00으로 매우 강했다. 올 시즌 불펜으로 완전히 전환했지만, 지난해까지도 꾸준히 선발 등판을 하던 선수인 만큼 남은 카드 중에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홍 감독은 "안우진 손가락 물집 부상 후 많은 고민을 하게 됐고 공격적인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SG는 후반기 에이스로 나왔던 숀 모리만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타선은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3차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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