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좋아하더니 행동도 닮네…가르나초, 논란의 SNS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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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명단을 교체했다. 막판 승선에 실패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이 놀라움을 안긴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부상을 당한 니콜라스 곤살레스(피오렌티나)와 호아킨 코레아(인터밀란)를 각각 앙헬 코레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티아고 알마다(애틀란타 유나이티드)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참가국은 본선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출전 명단을 바꿀 수 있다.


가르나초도 대체 발탁 대상이었다.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맨유 1군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리던 가르나초는 월드컵 휴식기 직전 치른 풀럼전에서 골까지 터뜨렸다. 가르나초가지난 3월 한 차례 대표팀에 선발됐었기에 발탁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알마다를 택했다.


가르나초가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가 가르나초에게 연락하지 않은 건 스페인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트윗에 좋아요를 눌렀다. 가르나초는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모두 경험했다.


가르나초의 좋아요는 향후 A대표팀 선택에 영향을 줄까 SNS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아스도 "가르나초는 아직 아르헨티나 대표로 A매치를 치르지 않았다. 어쩌면 스페인이 필요하다면 부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사진=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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