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배성근(28)이 결혼식을 올린다.
배성근은 오는 14일 낮 12시 30분 부산진구에 위치한 헤리움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정연주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내야수로 뛰다 지난해 말 투수로 전향한 배성근은 "내면이 아름답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밝은 에너지로 저를 항상 웃게 해주는 사람이다.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신부가 지금의 밝은 모습을 평생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성근-정연주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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