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수술' 콘테 돌아오자 토트넘 "웰컴백 보스!"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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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9일(한국시간) 팀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갈무리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9일(한국시간) 팀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갈무리

최근 담낭염으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단 안토니오 콘테(54)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클럽에 복귀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담낭 수술 후 회복 절차를 거쳐 팀에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검정색 패딩 차림으로 훈련을 지켜보는 콘테 감독의 사진을 올렸다. 토트넘은 "복귀를 환영한다, 보스"라는 문구를 올리며 사령탑의 컴백을 반겼다.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수술은 잘 끝났고, 이미 좋은 느낌이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고 한다. 이어 "이젠 돌아올 때다. 팀으로 컴백하는 걸 기다릴 순 없다"며 빠른 경기 복귀를 원했다.


앞서 콘테 감독은 지난 2일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극심한 복통을 느끼면서 진단을 받은 결과 담낭염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담낭 절제 수술 이후 회복 기간은 최대 8주로 알려져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보였다


다행히 몸 상태가 양호하면서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콘테 감독이 빠르게 지휘봉을 다시 잡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전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대신 팀을 이끌었다.


한편 매체는 "12일 레스터시티전에는 콘테 감독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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