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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 삼자범퇴' 윤태현-'9구 3아웃' 송영진, SSG 마운드 미래 눈부시다

발행:
김동윤 기자
SSG 신인 윤태현(왼쪽)과 송영진./사진=SSG 랜더스
SSG 신인 윤태현(왼쪽)과 송영진./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가 영건들의 계속된 활약에 활짝 웃고 있다. 특히 마운드에서 연이틀 신예들이 좋은 피칭을 선보이며 눈부신 미래를 그렸다.


SSG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청백전을 실시했다. 이날 청백전도 6이닝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발 투수 자원인 에니 로메로, 커크 맥카티, 박종훈, 문승원 등 4명이 각각 2이닝 또는 40구 투구에 맞춰 피칭을 실시했다. 결과는 청팀과 백팀의 2대2 무승부였다.


이날 투타 MVP는 신인 투수 송영진(19·2023년 2R), 야수 이흥련이었다. 송영진은 6회말 마운드에 올라 공 9개로 세 타자를 잡아냈다. 1이닝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기록했다. 첫 실전 피칭을 마친 송영진은 "첫 청백전인만큼 마운드에서 도망가지 않는 피칭을 하고 싶었다. 타자 상대로 자신 있게 내 공을 던지려 노력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지금처럼 꾸준히 관리하면서 선배들의 조언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날(23일) 윤태현(20·2022년 1차 지명)에 이어 이틀 연속 신예들이 투수 MVP를 차지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윤태현은 첫 청백전 6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상대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특히 싱킹성 무브먼트의 직구로 땅볼을 유도했으며, 투구 릴리스가 앞쪽에 형성되는 등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첫 피칭을 마친 윤태현은 "캠프에서 준비했던 투구 동작에 집중해 경기에 임했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 남은 캠프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올해 SSG 스프링캠프는 신인 투수들이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며 김원형 감독을 웃게 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 10일 스프링캠프에서 "어린 선수들이 대체로 괜찮아 보인다. 이로운, 송영진, 윤태현, 김도현 등 어린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서 온 것 같다. 다들 생각보다 마운드에서 자신감 있게 볼을 던지는 모습이 좋아보인다"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타선에서는 베테랑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타자 MVP를 차지한 이흥련은 3회초 공격에서 백팀 두 번째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청백전 홈런을 기록한 이흥련은 "스프링캠프에서 준비한 것을 오늘 경기에서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 특히 타격 포인트가 계속 뒤쪽에 형성됐었는데, 코치님들과 강민이 형이 앞 쪽에 둘 수 있도록 조언을 해줘 그 부분에 집중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날 청백전에서는 1-4로 뒤진 상황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 한유섬, 최주환이 세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4대 4 동점을 만들었다. 하재훈은 백팀 투수 이원준을 상대로 3점포를 때리는 등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타자 쪽 MVP를 차지했다. 하재훈은 "첫 실전경기인 만큼 그 동안 캠프에서 준비한 것들을 점검했다. 타석에서 실제 경기처럼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최항 역시 첫날 2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에 이어 둘째날도 로메로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연이틀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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