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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계속 리그 수비수 1위... 현지 극찬 "점점 더 괴물 돼 간다"

발행:
이원희 기자
김민재. /사진=나폴리 인스타그램 캡처
김민재. /사진=나폴리 인스타그램 캡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계속 리그 최고 수비수 평가를 받았다. 시즌 내내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현지 매체도 극찬을 쏟아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24라운드까지 치러진 세리에A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수비수 5명을 소개했다. 1위는 역시 김민재였다. 리그 개막부터 거의 한 시즌 내내 정상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이번에도 가장 높은 평점 6.46을 기록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점점 더 괴물이 돼 간다"며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대한민국 센터백 김민재는 지난 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한 시즌도 되지 않아 팀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나아가 리그 최고 수비수, 유럽 톱클래스 센터백 평가를 받고 있다.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탄탄한 수비를 과시했다. '별들의 전쟁'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나폴리는 1990년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챔스 16강에도 올랐다. 16강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8강 진출도 눈앞에 뒀다. 김민재의 공이 컸다.


자연스레 빅클럽들도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잉글랜드 맨유, 리버풀, 토트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한편 평점 2위는 페데리코 바스키로토(레체·평점 6.5), 3위 마리오 후이(나폴리·평점 6.35), 4위 파스콸레 마초키(살레르니타나·평점 6.31), 5위 크리스 스몰링(AS로마·평점 6.29) 순이었다. 리그 15경기 이상 뛴 선수만 순위에 오를 자격을 갖춘다.


김민재(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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