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광화문] 한재현 기자= 세계 최고 라이벌이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양강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를 한국 땅에서 직접 볼 가능성이 생겼다.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디팩토리'는 2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스페인 왕립축구연맹(RFEF)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루비알레스 회장과 함께 참석한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대표는 RFEF와 함께 할 사업을 설명하면서 흥미로운 계획을 설명했다.
바로 레알과 바르사의 내한 경기 추진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K리그팀과 친선전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 팀은 세계 최고의 클럽 팀이다. 친선전만으로 관심을 많이 받는 건 물론이다.
한국은 이웃 국가인 중국, 일본에 비해 유럽 명문팀들의 친선전 비율이 적다. 지난 2022년 7월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내한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두 팀의 한국 친선전이 성사되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최고의 화제다. 양 팀 입장에서도 한국 시장에 입지를 넓힐 기회다.
레알은 내한 경기를 펼친 적은 없지만, 바르사는 지난 2011년 내한 친선전을 치른 적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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