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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했다고? 안 믿어’ 바르셀로나, 유리몸 전격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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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최근 심판 매수 논란으로 뒤숭숭한 FC바르셀로나가 유리몸의 대명사를 처분한다.


스페인 Relevo는 “프랑스 전 국가대표 사무엘 움티티(29, 레체)가 올여름에 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움티티는 2016년 7월 올림피크 리옹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곧바로 주전을 꿰찼지만, 딱 두 시즌 동안 괜찮았다.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회복한 뒤 경기에 나서도 불안했다. 1,200만 유로(약 167억 원) 연봉에 턱 없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움티티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세리에A 레체로 임대됐다. 놀랍게도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레체에서 몸이 좋든 안 좋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로 복귀해야 한다.


지난달 움티티는 햄스트링을 다쳐 리그 2경기에 빠졌다. 그러나 장기 부상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12일 토리노전에서도 풀타임 활약했다. 레체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완전 영입할 수 없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센터백 선수층이 두텁다. 올여름 아틀레틱 빌바오와 계약이 끝나는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때문에 잉여 자원인 움티티는 임대 복귀 후 매각한다고 확신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움티티의 활약을 눈여겨본 세리에 다수 팀이 영입을 원한다. 인터밀란이 밀란 슈크리니아르 대체자로 찜했고, AC밀란도 지켜보고 있다.


움티티는 2026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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