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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에게 개막전이 '더' 특별한 이유 "144G 중 하나라지만..."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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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동윤 기자
김원형 감독./사진=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사진=SSG 랜더스

[인천=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김원형(51) SSG 랜더스 감독이 홈 개막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내보였다.


김원형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여유 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주위에서는 '144경기 중 한 경기다, 거기에 큰 의미 부여하지 말라'는 등 좋은 쪽으로 이야기해주시지만 내게 개막전은 특별해서 오늘만큼은 조금 더 신경 써서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를 해낸 SSG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3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이재원(포수)으로 꾸렸으며, 마운드에는 SSG의 자랑이자 국가대표 에이스 김광현이 선다.


2021년 새롭게 다시 태어난 SSG의 초대 감독인 김원형 감독은 아직까지 개막전에서 진 적이 없다. 2021년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에서는 5-3, 2022년 NC 다이노스와 원정 개막전에서는 4-0으로 이겼다. 김 감독은 이때의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가고 싶어했다.


김원형 감독은 "우리가 창단 첫해 롯데와 개막전을 했을 때 상대는 우리에게 강했던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였다. 우리 애들이 쉽게 못 칠 정도로 강했지만, 어쨌든 이겼다. 지난해는 폰트가 9이닝 퍼펙트하면서 잡았다"면서 "그렇듯 개막전은 팀에도 엄청 큰 경기지만, 홈 개막전은 특히 팬들이 많이 오시니까 승리를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그런 마음이 이겨야된다는 부담이 될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 등 큰 경기를 많이 경험한 선수들일수록 설렘이나 긴장도가 많이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박성한이나 전의산처럼 어린 선수들은 조금 다르게 다가올 순 있다"고 웃으면서 "그래도 어린 선수들도 경험을 하다 보면 이런 경기도 즐겁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도 긴장은 좀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개막 엔트리에는 이로운, 송영진 등 신인 선수와 조형우, 신헌민 등 어린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와 스프링캠프를 토대로 뽑았다. 물론 본 경기는 또 다르겠지만, 충분히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들어오는 것은 실력으로 들어왔는데 그 실력을 본 경기에서는 또 얼마만큼 보여줄지 나도 궁금하다"고 한껏 기대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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