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월드컵 출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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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허구연 KBO 총재가 28일 여자야구 대표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상문 감독, 허 총재,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 이동현 코치. /사진=KBO
허구연 KBO 총재가 28일 여자야구 대표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상문 감독, 허 총재,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 이동현 코치. /사진=KBO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오는 8월 9~13일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2023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고 KBO가 28일 밝혔다.


허 총재는 이날 KBO 사무실에서 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 여자야구 대표팀 양상문 감독, 이동현 코치의 예방을 받고 여자야구의 전체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야구공 50더즌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허구연 총재님을 비롯한 야구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전력이 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해 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여자야구 대표팀은 오는 29~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마지막 훈련을 갖고, 8월 6일 대회장소인 캐나다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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