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따라 첼시행 유력’ 소튼 핵심 MF, 영입은 첼시가 했는데 맨시티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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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로메우 라비아가 첼시 이적에 근접했다. 라비아의 첼시행이 가까워지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뜻밖의 횡재를 하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첼시가 5800만 파운드(한화 약 985억 원)에 사우스햄튼과 라비아 이적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개편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자원이었던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등이 팀을 떠났다. 그들의 빈자리는 지난 겨울에 둥지를 튼 엔조 페르난데스와 새로 합류한 레슬리 우고추쿠로 대체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파운드(한화 약 1953억 원)를 주고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기도 했다.


카이세도 영입에서 멈추지 않고 첼시는 라비아까지 데려오려고 하고 있다. 원래 라비아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됐던 구단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파비뉴의 대체자로 라비아를 낙점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리버풀은 라비아를 데려오기 위해 세 차례 제안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카이세도에 1억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69억 원)를 제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리버풀은 갑작스럽게 영입 대상을 카이세도로 바꿨지만 그는 리버풀보다 첼시를 선호했다. 카이세도를 첼시에 빼앗긴 리버풀은 이제 라비아마저 첼시에 내줄 위기에 처했다. 첼시는 카이세도와 라비아에 무려 1억 7300만 파운드(한화 약 2939억 원)를 지출했다.




라비아의 이적으로 사우스햄튼 외에 돈을 번 또 다른 구단이 있다. 바로 맨시티다. 맨시티 유소년 팀 출신인 라비아는 지난 여름 맨시티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라비아 계약에 포함된 셀온 조항으로 인해 맨시티는 라비아 이적료의 20%를 받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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