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사우디로 간다면... 후계자로 ‘日 최고의 재능’ 쿠보가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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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살라의 대체자로 현시점 스페인 라 리가 가장 뜨거운 선수인 쿠보 타케후사가 거론됐다.


영국 매체 ‘리버풀 닷컴’은 7일(한국 시각) ‘리버풀 이적 명단의 첫 번째 선수 중 한 명은 쿠보 타케후사일 것이다. 쿠보는 지금까지 살라가 리버풀에서 자랑할 수 있는 숫자 근처에도 게시하지 않았지만, 그는 오른쪽 윙에서 클럽을 위해 확실한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선수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드리블을 시도하는 선수다. 돌파 이후에 패스, 크로스, 슈팅 등등 윙어가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을 갖고 있다.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는 레알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2019/20 시즌 팀은 강등됐지만 4골 4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하며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비야레알로 임대갔다.


비야레알에서는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초반 지속적인 고전으로 인해 주전 자리를 밀렸으며 유로파 리그에서도 준주전으로 기회를 받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다시 헤타페로 임대를 갔다.




헤타페와 마요르카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못 보여준 그는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을 한다. 2022/23 시즌 쿠보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팀의 주전 윙어로 활약하며 44경기 9골 6도움을 기록해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핵심 역할을 해 이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활약도 엄청나다. 1라운드 지로나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으며 곧바로 2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는 첫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4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4경기에서 모두 공식 MOTM으로 선정됐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오른쪽으로 뛰는 왼발잡이인 그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끼어드는 방식은 이미 살라와 매우 흡사하다.


이번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한 골은 역습 동작에서 왼쪽으로, 그리고 또 다른 골은 오른쪽에서 왼발로 왼쪽 상단 구석으로 휘어진다. 안필드에 도착한 이후로 살라가 리버풀을 위해 득점하고 있는 골들을 볼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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