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소노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노는 26일 "가드 백지웅을 소노로 보내고, 소노의 포인트가드 전성환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SK 유니폼을 입게 된 전성환은 2019년 프로에 데뷔, 2020~2021시즌이 끝난 뒤 현역병으로 입대한 뒤 올해 전역했다.
백지웅은 23세 유망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힌다.
SK는 "이번 트레이드는 포인트가드 전력을 보강하려는 SK와 슈터를 보강하려는 소노의 이해가 맞아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SK는 신인선수 이경도 선발과 함께 전성환을 영입, 김선형과 오재현의 백업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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