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중국 간 이강인에 '군 면제'란? 금메달 이상의 기쁨"... 유럽도 '병역 혜택' 큰 관심

발행:
박재호 기자
이강인. /AFPBBNews=뉴스1
이강인. /AFPBBNews=뉴스1
이강인(가장 왼쪽). /사진=뉴시스
이강인. /AFPBBNews=뉴스1

유럽도 이강인(22)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달성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명예보다 더 큰 상(군 면제)을 목표로 한다"며 "이강인에게 군 면제는 금메달 이상의 기쁨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2023~2024시즌 일정을 소화하다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중국으로 떠나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에 도착했다. 한국의 조별리그 도중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출전했다. 바레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약 36분을 뛰었고,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약 60분을 소화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이강인. /사진=뉴시스
키르기스스탄전에 출전한 이강인(오른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가디언'은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유를 손흥민이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를 받았던 사례를 토대로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5년 전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에 보내줬다. 그리고 손흥민은 영국에서 인도네시아로 날아가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아직 22세지만 당시 손흥민은 만 27세가 되기 전 마지막 군 면제 기회였다.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과 PSG의 계약서에는 아시안게임 차출 조항이 있었다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PSG는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뒤늦게 허용했다. 이강인은 한국의 조별리그가 끝나기 직전 중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강인. /AFPBBNews=뉴스1
이강인. /AFPBBNews=뉴스1
이강인. /AFPBBNews=뉴스1

아시안게임에서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군 면제를 받는 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가디언은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클럽이 선수를 무조건 보내줘야 하는 의무가 없다. 하지만 PSG, 토트넘 등 유럽의 빅클럽들이 선수를 보내주는 이유는 한국 정부가 군 면제를 해주기 때문이다. 금메달을 따면 유럽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갈 기회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남자들이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는 것은 남과 북으로 나뉜 38선에서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은 엄밀히 말해 1953년 한국전쟁 이후 여전히 전쟁 중이다"라며 "현재 서울과 평양의 관계는 비무장지대의 1월의 밤처럼 여전히 차갑다"고 전했다.


한국은 다음 달 1일 오후 9시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 가디언은 "이강인이 항저우에 도착한 뒤 자신 없이 조별 예선을 통과한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중국과의 8강전은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 /사진=PSG 공식 SNS
이강인. /사진=PSG 공식 SNS
PSG 동료들과 기뻐하는 이강인(가운데). /사진=PSG 공식 SNS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빅뱅 지드래곤 '언제나 화보 인생'
에이티즈 '성화, 생일 축하해요!'
에스파 '극과극 온도차'
아이브 '월드투어 출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유부남' 김원훈, 파경 맞은 가짜 웨딩 '갑론을박'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무사 만루→희생타 고급야구' 이정후가 오타니보다 낫다! 안타 추가는 실패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