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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공격수들 EPL 꽉 잡았다, 황희찬 깜짝 1위-SON 3위... '괴물' 홀란드보다 뛰어난 결정력

발행:
이원희 기자
황희찬. /AFPBBNews=뉴스1
황희찬. /AFPBBNews=뉴스1
손흥민. /AFPBBNews=뉴스1

한국 공격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꽉 잡고 있는 모양새다. 슈팅 성공률 부문 톱3 중 2명이나 한국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올 시즌 슈팅 성공률과 관련해 1위부터 5위까지 공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5골 이상 넣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1위 주인공은 다름 아닌 황희찬(울버햄튼)이었다. 올 시즌 슈팅 성공률 41.7%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슈팅 12개를 시도해 5골을 넣었다.


올 시즌 황희찬은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벌써 자신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황희찬은 2021~2022시즌 리그 30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리그 3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올 시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매서운 퍼포먼스를 과시 중이다.


황희찬은 지난 달 30일에 열린 '끝판왕' 맨시티전에서도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 1-1이던 후반 21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기 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황희찬의 이름을 몰라 '코리안 가이'라고 불렀는데, 경기 후에는 '황'이라고 똑바로 불러 더욱 화제가 된 경기였다.


이외에도 황희찬은 리버풀, 아스톤빌라 등 다른 강팀들을 상대로도 골을 기록했다. 직전 아스톤빌라전에서는 코피가 나는 상황 속에서도 골을 넣는 투혼을 발휘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넣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이 기세라면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을 넣어 두 자릿수 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다.


슈팅 성공률 1위에 오른 황희찬. /사진=EPL SNS

'캡틴' 손흥민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슈팅 성공률 26.1%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슈팅 23번을 시도해 6골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무득점 부진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9월 골폭풍을 몰아쳤다. 4경기에서 무려 6골을 터뜨렸다.


상대들도 만만치 않았다.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뽑아낸 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경기에선 멀티골을 수확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 리버풀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기뻐하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이 둘은 리그 득점왕 경쟁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6골로 리그 공동 2위, 황희찬은 5골로 공동 4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21~2022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2시즌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황희찬도 득점왕 경쟁에 '깜짝' 합류했다.


스웨덴 국적의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33.3%로 리그 2위에 올라 톱3를 형성했다. 이삭은 지난 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를 기록하고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손흥민과 나란히 6골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의 플레이. /AFPBBNews=뉴스1
경기에 집중하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황희찬과 손흥민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보다도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였다. 홀란드의 슈팅 성공률은 25%였다. 이 부문 전체 4위. 올 시즌 8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른 홀란드이지만,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골 찬스마저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7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슈팅 1개, 7라운드 아스널전에선 슈팅 한 번 날리지 못했다.


슈팅 성공률 5위는 21.7%를 기록한 웨스트햄 공격수 재로드 보웬의 몫이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보웬은 8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알렉산더 이삭. /AFPBBNews=뉴스1
엘링 홀란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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