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도핑 양성 + 파지올리 불법 베팅으로 징계' 유벤투스, 대안으로 아스널 MF 파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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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폴 포그바와 니콜로 파지올리를 잃은 유벤투스가 대안으로 아스널의 토마스 파티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파티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미드필더 2명이 경기 외적인 사건에 휘말려 골머리를 앓았다. 처음은 포그바였다. 포그바는 지난달 도핑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테스토스테론은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등재된 금지 약물이다. 포그바는 2~4년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벤투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던 파지올리는 최근 불법 베팅이 적발됐다. 이탈리아 소식에 정통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1일 “파지올리가 불법 온라인 플랫폼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은 파지올리에게 12개월 자격 정지와 벌금 12500유로(한화 약 1789만 원)를 부과했다.


중원의 선수층이 얇아진 유벤투스가 노리고 있는 선수는 아스널의 파티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던 파티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준척급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그는 2020년 10월 5000만 유로(한화 약 715억 원)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파티는 EPL에서 33경기 3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파티는 이번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24시즌 파티는 4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파티의 가치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29억 원)다. 유벤투스가 겨울에 파티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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