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원군으로 ‘일본 국대 센터백’ 데려온다…여름부터 노린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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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위해 이타쿠라 코(26, 묀헨글라트바흐)를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데려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타쿠라는 지난 2019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흐로닝언, 샬케04 임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착실히 성장했다.


특히 샬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21/22시즌 샬케의 주전 센터백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나서며 팀의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상승세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한 이타쿠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에 출전했다.






일본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일본 대표팀에 첫 승선한 이후 A매치 22경기를 소화하며 일본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재다능함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겸비한 자원으로 현대 축구에 정확히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꾸준한 활약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에 이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도 이타쿠라의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센터백 영입은 토트넘의 내년 1월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통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길 원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피챠헤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많은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타쿠라는 토트넘에 합류할 기회에 흥미를 느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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