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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 포착!...前 리버풀 선수들, 친정팀 응원하기 위해 안필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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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파비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안필드를 찾았다.


리버풀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 4-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선두(승점 45)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얼굴이 포착됐다. 리버풀은 공식 SNS에 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엔 최근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파비뉴와 로베르투 피르미누가 등장했다.


두 선수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다. 시즌 휴식기를 이용해 안필드를 찾았다. 파비뉴는 한 팬의 사진 요청에 응했고, 피르미누는 티아고 알칸타라를 만나 짧게 이야기를 나눴다.


두 선수 모두 리버풀 역사에 크게 기여했다. 파비뉴는 특유의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에 능한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전술 이해도가 높고, 조율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날카로운 킥도 장점이었다.




파비뉴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AS 모나코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41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그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듬해엔 발목 부상을 입었음에도 39경기에 출전했다. 파비뉴는 주전 미드필더로서 팀의 PL 우승에 일조했다. 2021/22시즌엔 FA컵과 EFL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은 다소 부진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피르미누는 리버풀 역사에 남을 공격 트리오 중 한 명이다. 한때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유럽 최고의 공격진으로 평가받았다. 피르미누는 전술 이해도와 센스가 좋은 공격수였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에게 ‘폴스 나인’으로 낙점받으며 활약했다.


2015/16시즌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8시즌 동안 362경기 111골 79도움을 만들었다. 피르미누는 리버풀의 PL 우승부터 UCL, FA컵, EFL컵, UEFA 슈퍼컵 우승 등 황금기 중심에 있었다.


특히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 최우수 선수가 바로 피르미누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우디 알 아흘리로 적을 옮겼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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