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랭킹 1-2위 골잡이 독차지하려는 뮌헨…바이아웃 지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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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분데스리가 역대 최강의 공격진을 꿈꾸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를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기라시는 지난 2022년 임대 신분으로 렌을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14골을 넣으며 활약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완전 이적은 폭발적인 성장세의 발판이 됐다. 기라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19골을 몰아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분데스리가에서는 해리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케인과 기라시는 각각 리그 21골과 17골로 다득점 부문 1, 2위를 달리는 중이다.






폭발적인 활약은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밀란과 같은 구단들이 기라시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이제는 뮌헨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기라시의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2천만 유로(약 286억 원)의 이적료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인과의 공존도 충분히 가능하다. 기라시는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득점 랭킹 1, 2위가 공존하는 초호화 공격진을 볼 수 있는 셈이다.


기라시를 향한 뮌헨의 관심은 진지하다. ‘스포르트 빌트’는 “뮌헨은 기라시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흥 인재를 발빠르게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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