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유에서 밀린 01년생 윙어, 그라나다 임대 이적 유력...텐 하흐 감독도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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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리 잡지 못한 우루과이 출신 윙 포워드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스페인 임대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펠리스트리가 그라나다로 간다. 맨유가 그의 이적을 허락했다. 그라나다는 6월까지 펠리스트리와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예약됐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상징과 같은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펠리스트리는 우루과이에서 기대를 받았던 자원이다. 2001년생으로 만 22세인 그는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선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우루과이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펠리스트리는 2020년 10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펠리스트리 영입에 850만 유로(한화 약 122억 원)를 투자했다. 맨유에 입성했지만 펠리스트리는 맨유에서 후보 신세에 머물렀다. 그는 2020/21시즌 후반기와 2021/22시즌 스페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펠리스트리는 지난 시즌에 맨유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11경기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펠리스트리는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출전 기회가 줄어든 펠리스트리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었다. 바로 그라나다였다. 그라나다는 펠리스트리 임대 영입을 추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이를 허락하면서 펠리스트리는 그라나다 임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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