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폭격기' 타레미, 7월에 FA로 세리에 A 인테르 입단 임박...'Here We Go'로 유명한 기자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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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란 국가대표팀의 주포 메흐디 타레미가 유럽 5대 리그 입성에 근접했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탈락했음에도 타레미는 7월에 자유 계약 신분으로 합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확실히 말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지면 ‘Here We Go’를 외치는 기자로 유명하다.


타레미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스트라이커다. 그는 2019년 7월 포르투갈 히우 아베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그는 2019/20시즌 30경기 18골로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타레미는 2020년 8월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 포르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곧바로 포르투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타레미는 2020/21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22골을 터트린 타레미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타레미는 이란 대표팀에서도 상징적인 존재다. 2015년 6월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무려 82경기를 소화했다. 타레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19 UAE 아시안컵,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등 굵직한 대회에 출전했다. 45골을 넣은 타레미는 이란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레미와 포르투의 계약은 올해 6월에 종료된다. 여름에 자유 계약 신분이 되는 타레미의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구단은 인테르다. 로마노에 따르면 타레미와 인테르는 몇 주 전에 구두 합의를 체결했다. 타레미의 인테르행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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