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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도 다시는 못할 것" 역사상 최초 '50-50'에 시선집중, 9월말 최종 3연전 중 달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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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세계 역사상 최초의 인물이 될 수 있을지 야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 또한 다시는 도전하기 힘든 기록이 될 것이기에 유례 없는 폭발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2018년 MLB에 입성한 이래로 오타니 쇼헤이는 한 명의 야구 선수가 할 수 있는 일의 경계를 넓혔다"며 오타니의 MLB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 가능성을 점쳤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140경기를 치른 현재 오타니(137경기 출전)가 44홈런 46도루를 기록 중인 가운데 51홈런 53도루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대 40-40을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 포함 6명이다. 최소 경기 40-40을 달성한 오타니는 역대 최초 43-43을 달성했고 그 기록을 하나씩 더 늘렸다.


야구 전문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 또한 오타니의 50-50 달성 여부에 주목했다. 매체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홈런 페이스 등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면서도 "오타니의 50-50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야구계의 온 시선이 오타니의 50-50에 쏠려 있다고 전했다.


이토록 많은 이들이 오타니의 50-50 달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건 이 기록이 가진 희소성 때문이다. 지난해 MLB에서 50도루 이상을 기록한 건 단 3명, 50홈런 이상은 1명 뿐이었다. 하나도 이루기 힘든 기록을 동시에 이뤄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역대 단 한 명도 없었던 기록이지만 올 시즌에 오타니가 이를 달성한다면 추가적인 기록 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전망은 어둡다. 2018년 빅리그에 입성한 오타니는 매 시즌 발전하며 세계 야구 역사를 뒤집어 놓고 있지만 올 시즌은 방향성이 조금 다르다.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에만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7억 달러(9308억원)라는 천문학적 금액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첫 시즌부터 투수로 던질 수 없게 돼 오타니도 더 많은 준비를 했다. 어느 때보다 활발히 뛸 수 있게끔 준비를 했고 그 결과를 올 시즌 만들어내 50-50에 근접해가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를 것이기에 자연히 도루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팬그래프닷컴도 "오타니도 이 기록을 다시 반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가 투수로 나서지 않는 시즌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우연이 아니다. 내년엔 그가 자신을 더 많이 통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렇기에 올 시즌이 어쩌면 야구 역사에서 유일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팬그래프닷컴의 예상은 MLB닷컴보다 훨씬 과학적이었다. 오타니가 잔여 시즌 경기를 치를 구장의 특징을 고려했고 상대팀과의 전적 등 또한 고려했다. 또한 남은 시즌 중 적어도 하루는 쉴 가능성이 높다는 것까지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한 오타니의 50-50 달성 확률은 56%였다. 다만 팬그래프닷컴은 50도루를 기록할 가능성이 84%에 달한다면서 이를 고려할 때 50-50 달성 확률이 더 낮아질 가능성도 없다고 설명했다.


언제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9월 21일 시작되는 올 시즌 마지막 홈시리즈 전에 달성할 확률은 7%, 이후 6차례 홈경기 중 기록을 달성할 확률이 30%,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에서 달성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다만 매체는 이 기간 중 오타니가 빠르게 홈런이나 도루를 추가할 경우 이 확률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오타니의 도루 장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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