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선배 기대돼요"... '생애 첫 대표팀' 김봉수 "꿈꿔온 그림이 현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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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김천 상무 미드필더 김봉수(가운데). /사진=김천 상무 제공
김천 상무 미드필더 김봉수(가운데). /사진=김천 상무 제공

김천 상무 미드필더 김봉수(24)가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을 사대로 11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지난 4일 명단을 발표했는데 김봉수가 발탁됐다.


김봉수는 "늘 꿈꿔온 순간이 현실로 다가와 정말 기쁘다.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꾸준히 발탁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수는 이번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36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본인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탈압박을 보여줬다. 특히, 강철 체력이 장점이다. 36경기를 치를 동안 교체아웃은 단 1번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전부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봉수는 "대표팀은 손흥민, 김민재 같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 리그도 2경기가 남았는데,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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