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재발견' 키움 유격수 김태진, 7일 홍나현 씨와 결혼 "항상 옆에서 잘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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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기자
김태진-홍나현 커플.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태진-홍나현 커플.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김태진(29)이 12월의 신랑이 된다.


키움은 "내야수 김태진이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컨벤션에서 신부 홍나현(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수유초-신일중-신일고를 졸업한 김태진은 2014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45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 주전 유격수였지만, 프로에서는 단 한 번도 유격수에서 뛴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 6월부터 유격수로 출장해 안정적인 포구와 송구로 내야 수비에 안정을 줬고 가장 많은 수비 이닝(346이닝)을 소화했다. 11년 만의 재발견이라 할 만했다.


데뷔 11년 차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김태진은 이제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한다.


김태진은 "항상 옆에서 내조를 잘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가정을 이루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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