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대뜸 '손가락 욕' 날렸다! 은도예, 제재금 20만원 징계... "감정 컨트롤 못했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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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슈 은도예. /사진=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슈 은도예. /사진=KBL 제공

경기 중 '손가락 욕설'을 한 유슈 은도예(33·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제재금 2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8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은도예의 비신사적 행위 관련을 심의했다.


은도예는 지난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전에서 경기 종료 4분29초 전 자밀 워니를 앞에 두고 3점을 성공했다. 문제는 직후 일어났다. 은도예가 오른손을 뻗어 손가락 욕을 한 것이다. 워니는 은도예의 도발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재정위원회는 은도예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제재금 20만원 징계를 내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KBL은 "은도예는 전날 경기가 있어서 서면으로 소명했다"고 전했다.


은도예는 '경기 중 워니와 몸싸움이 있어 감정이 상해서 그랬다. 선수를 무시하거나 비방하는 의도는 없었다.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했다. 그러지 말아야 했다. 다신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반성했다.


자밀 워니(왼쪽)와 유슈 은도예.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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