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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롯데 김태형 감독 "홈팀 못지않은 응원으로 힘 실어준 팬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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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우종 기자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를 승리로 이끈 '명장' 김태형(58)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16승 12패 1무를 마크했다. 이제 롯데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시리즈 싹쓸이를 노린다. 롯데는 27일 선발로 박진을 예고했다. 두산 선발은 최승용.


롯데 선발 나균안은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패전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팀이 승부를 뒤집으면서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나균안에 이어 송재영(⅔이닝), 김강현(1⅓이닝), 박시영(⅔이닝), 정철원(1이닝), 김원중(1이닝 1실점)이 차례로 나와 팀 승리를 지켜냈다. 13안타를 몰아친 롯데 타선에서는 윤동희가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으며, 레이예스와 나승엽, 손호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승장'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줘 승리로 연결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정 경기임에도 홈팀 못지않은 응원으로 힘을 실어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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