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화 한화 응원단장, '영화 같은 명장면 만들어낸 1인' KBO 최초 CGV 씬-스틸러상 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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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홍창화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 /사진=KBO 제공
홍창화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 /사진=KBO 제공

홍창화(45)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이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최초 수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와 CGV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 홍창화 응원 단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BO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한다.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3~4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는 쏟아지는 폭우 속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낸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 어퍼컷 세리모니로 자이언츠 팬들을 뜨겁게 만든 롯데 정철원, 영화 같은 데뷔 첫 타석 첫 홈런의 주인공 키움 여동욱, 두 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한 SSG 오태곤 등이 올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100%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홍창화 응원단장이 선정됐다.


KBO와 CGV는 전날(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씩 극장 생중계를 통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CGV 극장 생중계 상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KBO 공식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홍창화(오른쪽에서 두 번째)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과 조진호(왼쪽에서 두 번째) CGV 국내사업본부장.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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