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김낙현 보상, 모두 현금으로 받는다... KT 14억원-가스공사 10억원 보상금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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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허훈(왼쪽)과 김낙현. /사진=KBL 제공
허훈(왼쪽)과 김낙현. /사진=KBL 제공

이번 오프시즌 화제를 모았던 허훈(30·부산 KCC 이지스)과 김낙현(30·서울 SK 나이츠)의 FA(프리에이전트) 보상이 모두 정해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8일 "2025 KBL 자유계약선수 보상 지명권 행사와 관련해 수원 KT(허훈 선수), 대구 한국가스공사(김낙현 선수)는 각 선수의 이적에 대해 현금 보상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KCC는 허훈의 2024~2025시즌 보수 7억원의 200%인 14억원을 KT에, SK는 김낙현의 보수 5억원의 200%인 10억원을 한국가스공사에 보상하게 된다.


앞서 허훈은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 원의 조건에 KT에서 KCC로 이적했다. 그는 친형 허웅(32)과 함께 뛰게 됐고, KCC도 최준용·송교창·이승현까지 '빅5'를 이루게 됐다. 하지만 샐러리캡과 전력 운용 등의 문제로 다 품고 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우선 KT가 현금을 택하면서 새로 전략을 짜게 됐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37)이 KT로 떠난 SK도 김낙현을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4억 5000만 원의 조건으로 품었다. 한국가스공사도 SK의 자원을 두고 고심했지만, 결국 현금 보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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