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분노의 영입! 월클→"벨링엄 대체자" 18세 유망주에 600억 썼다... 초장기 6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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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AFPBBNews=뉴스1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AFPBBNews=뉴스1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합성 사진.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분노의 영입을 보여주고 있다. '18세' 특급 유망주를 데려오기 위해 거금까지 썼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레알이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영입에 합의했다"면서 "마스탄투오노의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또 로마노는 "마스탄투오노 이적료 4500만 달러(약 610억 원)는 분할 납부될 예정이다. 다음 주 공식 절차가 진행된다. 리버 플레이트는 마스탄투오노가 클럽 월드컵까지 출전한 뒤 이적하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사비 알론소 신임 감독 체제를 알린 레알은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센터백 딘 후이센의 영입을 발표한 뒤 '월드클래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팀 미래를 위해 마스탄투오노까지 영입했다.


마스탄투오노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아르헨티나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빠른 드리블과 예리한 킥, 여기에 뛰어난 득점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달 아르헨티나 리그와 컵 대회에서 득점을 올리며 성장을 알렸다.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도 지냈다.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AFPBBNews=뉴스1

레알은 두터운 뎁스를 자랑하지만, 최근 측면 공격수 호드리구의 이적설이 뜨고 있어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게다가 팀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다음 시즌 초반 일정에도 결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마스탄투오노를 영입해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됐다.


스페인 피차헤스도 "벨링엄은 클럽 월드컵 이후 어깨 수술을 받는다. 알론소 감독은 마스탄투오노가 벨링엄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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