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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보인다' 임진희-이소미, LPGA 다우 챔피언십 3R 공동 2위 도약

발행:
김명석 기자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이소미가 21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임진희-이소미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약 45억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임진희-이소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6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농 드로이(벨기에)-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 조와 함께 공동 2위이자 선두 세라 슈멜젤(미국)-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조와는 한 타 차다.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나서는 다우 챔피언십은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쳐 좋은 성적을 내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볼을 쳐서 매 홀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임진희-이소미는 보기 없이 1번 홀, 9번 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둘 모두 세 차례 톱10에 오르면서 매서운 샷 감각을 보여주고 있어 마지막 4라운드 대역전에 도전한다.


한편 박성현-윤이나 조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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