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농업·농촌 분야의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를 포함한 9개 농식품부 산하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최종 수상작은 총 19점(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3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수상작 중 11건이 AI 기술을 적용하며,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에서 AI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부문별 대상은 반려동물 맞춤형 비만 관리 솔루션(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식품품종지킴이(아이디어 기획 부문), 꿀벌 실종 예측 서비스(팜맵 데이터 활용 부문)가 차지했고, AI 기반 낙농 젖소 전문 관리 어플리케이션(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이 한국마사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말산업 분야 고품질 공공데이터의 지속적인 개방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민간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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