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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에너지의 날' 맞아 HD현대일렉트릭 에너지 파트너십 체결

발행:
박재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HD현대일렉트릭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HD현대일렉트릭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HD현대일렉트릭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지난 21일 오전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가운데, 연맹 이종권 본부장과 HD현대일렉트릭 전략지원담당 김주윤 상무가 참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부터 K리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단순 후원을 넘어, K리그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HD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과 K리그의 친환경 정책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린킥오프' 캠페인 운영, 구단별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관리, '그린위너스'상 수여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그린킥오프는 지난 2021년 K리그가 친환경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한 이후 출범한 공식 캠페인으로, 그동안 팬 참여형 환경 콘텐츠 제작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구단별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은 2021년부터 K리그가 추진해온 기존 활동을 발전시킨 것으로, HD현대일렉트릭과 AI 기반 기후테크 기업 '띵스파이어'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K리그 클럽 라이선스 기준에 환경 데이터 관리 항목이 강화됨에 따라, 구단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에는 구단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 데이터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K리그 전체 온실가스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장 건물과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잠재발전량 분석을 통해 구단별 맞춤형 친환경 전략도 제공된다.


아울러 매년 친환경 실천에 앞장 선 구단에 수여하는 '그린위너스'상을 양 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며, 팬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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