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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승률 0.818' LG 12연속 위닝 시리즈 신기록! KBO 최초 전 구단 상대 전적 우세 대기록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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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기자
LG 트윈스 선수단이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LG 트윈스 선수단이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후반기 LG 트윈스 기세가 미친 수준이다. 올 시즌 가장 까다로운 상대 중 하나였던 NC 다이노스에 기어코 1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연속 위닝시리즈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에서 NC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NC에 2승 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LG는 75승 3무 44패로 2위 한화 이글스에 4.5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일 대진 3경기 이상 기준으로 벌써 12회 연속 위닝 시리즈다. LG는 지난달 8~10일 키움 히어로즈와 잠실 3연전 2승 1패를 시작으로, 롯데 자이언츠(2승 1패), KIA 타이거즈(3연승), 두산 베어스(2승 1패), KT 위즈(3연승), 삼성 라이온즈(3연승), 두산에 다시 2승 1패, 한화(2승 1패), SSG 랜더스(2승 1패), 롯데에 2승 1무, KIA에 또 3연승, 이번 NC에 2승 1패로 해당 기간 29승(1무 7패)을 쓸어 담았다.


KBO 최다 연속 위닝시리즈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1996년 한화, 2005년 삼성, 2007년 두산의 11회 연속 위닝시리즈였다. 또한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1위 매직 넘버도 19가 됐다.


후반기 27승 1무 6패로 리그 유일의 8할 승률을 마크 중인 LG는 이제 10개 구단 체제 최초 전 구단 상대 전적 우세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LG는 한화에 7승 1무 5패, 롯데에 8승 2무 4패, SSG에 10승 5패, KT에 7승 4패, 삼성에 9승 6패, NC에 8승 6패, KIA에 10승 4패, 두산에 8승 6패, 키움에 8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이들 중 롯데, SSG, 삼성, KIA에는 우세를 확정 지었고 남은 구단과 경기에서도 KT 외에는 1승씩만 더 거두면 LG가 우위를 점하게 된다. 2015년 10번째 구단 KT의 합류로 11시즌째를 맞았지만, 그동안 전 구단 상대로 우위를 점한 정규 1위 팀은 없었다.


LG 오스틴 딘. /사진=김진경 대기자

전 구단 우세 기록을 위해서는 이번 창원 NC전이 가장 중요했다. 지난 3년간 LG는 창원에서 스윕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유독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우승 시즌인 2023년도 창원에서만큼은 NC에 4승 5패로 열세였다.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도 NC에 남은 5경기 중 3경기를 이겨야 우세를 확정할 수 있었기에 창원 시리즈는 중요했다. 하지만 첫날부터 경기가 꼬였다. 26일 경기에서 LG는 NC에 6-4로 앞서다 6회말 대거 5점을 내주며 7-9로 역전패했다. 27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 덕에 10-1 대승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은 또 달랐다. 창원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선발 투수 송승기가 3회 김형준과 김휘집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아 선제 실점했다. 하지만 LG 효자 외인 오스틴 딘의 한 방이 답답하던 타선에 숨통을 트였다. 오스틴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신민혁의 체인지업을 왼쪽 담장 너머로 넘겼다.


NC 역시 박건우의 2루타에 이은 이우성의 좌전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지만, 불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김영우(1이닝)-김진성(1이닝)-유영찬(1이닝)으로 이어지는 LG 필승조가 남은 3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은 것과 달리, NC의 김영규(1⅓이닝)-김진호(1이닝)-손주환(1⅓이닝)이 흔들렸다.


LG는 7회초 박해민의 몸에 맞는 공, 신민재의 중전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오스틴은 좌익수 키를 넘기는 대형 3루타로 주자를 일소했다. 8회초 오지환의 우전 안타, 구본혁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는 박동원이 좌중간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 끝내 4-3 역전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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