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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 초신성' 강상윤 부상→정승배와 U-22 대표팀 제외... 이규동·채현우 대체발탁 [공식발표]

발행:
박건도 기자

지난달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강상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달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강상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52)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의 전력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K리그1 최고 초신성으로 통하는 강상윤(21·전북 현대)가 부상을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상윤과 정승배(22·수원FC)가 부상으로 U-22 대표팀에서 제외됐다"며 "이규동(21·전북)과 채현우(21·FC안양)가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민성호는 오는 3일부터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축구협회는 선수 부상 및 대체 발탁 소식과 더불어 선수단이 오는 31일과 1일로 나뉘어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은 3일 마카오, 6일 라오스, 9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세 경기 모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갤로레 델타 시도아르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에 소집 해제된 강상윤은 K리그 대표 중앙 미드필더 유망주로 손꼽힌다. 거스 포옛 감독 체제의 전북에서 핵심 중원으로 자리 잡은 특급 중원이다.


정승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채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상윤은 어린 나이에 K리그1 71경기(3골 6도움)를 뛴 수준급 자원이다. 올 시즌 K리그1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에서도 핵심으로 통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정승배 또한 수원FC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성장 중인 측면 유망주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김은중 감독 체제의 수원FC의 확실한 U-22 카드로 낙점받았다.


특히 강상윤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당시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발탁돼 성인 대표팀 데뷔전도 치렀다. 2차전 홍콩과 경기에서는 A대표팀 데뷔골도 터트렸다.


부상으로 빠진 두 선수를 대신해 이민성호는 이규동과 채현우를 발탁했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는 총 44개국이 참가한다. 각 조는 4개국씩 11개조로 편성돼 조 1위 11개국과 2위 팀 성적이 좋은 4개국, 본선 개최국 사우비아라비아까지 총 16개국이 본선으로 향한다.


이민성호의 유일한 유럽파는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다. 당초 이민성 감독은 아시안컵 예선에 2003년생 12명과 2004년생 선수 11명으로 팀을 꾸렸다.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6월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국내 소집 훈련 당시 남자 U-22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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