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이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가와사키, 삿포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구단에 따르면 원주DB는 오는 6일 일본 가와사키로 출국해 8일 중국의 상하이 샤크스, 9일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와 두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10일 삿포로로 이동해 레반가 홋카이도 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13일부터 레반가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레반가 컵은 일본 2개 구단과 한국, 대만 등 총 4개 구단(원주 DB, 레반가 홋카이도, 알티리 치바, 신주 토플러스 라이오너스)이 참가하여 13일에 4강, 14일에 결승(3,4위전)을 치른다.
원주DB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기존 국내 선수들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의 조직력을 갖추고 팀 전력을 완성해 다가오는 2025~2026시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 선수인 헨리 엘런슨과 에삼 무스타파는 지난 8월부터 팀에 합류해 훈련 중이며, 일본 전지훈련에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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