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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지환 114일 만에 ML 콜업! 김하성→김혜성 이어 9월 코리안리거 복귀 행진 이어진다

발행:
양정웅 기자
피츠버그 배지환.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배지환. /AFPBBNews=뉴스1

9월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복귀의 달인가. 100일 넘게 마이너리그에 있던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마저 콜업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배지환을 메이저리그(MLB)에 콜업했다. 대신 라이언 크레이들러가 마이너 옵션을 통해 트리플A로 이관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7일 이후 무려 114일 만이다.


배지환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성적은 7경기에 출장해 타율 0.091(11타수 1안타) 3득점 1볼넷 5삼진 2도루(0실패) 출루율 0.167 장타율 0.091 OPS 0.258이다.


콜업 시점 기준 배지환은 트리플A 64경기에서 타율 0.282(248타수 70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2루타 17개와 3루타 6개, 그리고 2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11경기 중 10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고, 같은 기간 타율은 0.292였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액티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건 올해 들어 3번째다.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됐던 그는 2경기 출전 후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후 데릭 셸튼 감독 경질 후 돈 켈리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뒤 5월 10일 콜업됐다. 하지만 일주일 만인 같은 달 17일 닉 솔락의 콜업과 함께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앞서 김하성(30)이 지난 3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를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 후 부상을 털어냈고, 김혜성(26·LA 다저스) 역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배지환까지 컴백하면서 이제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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