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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초,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올 시즌 세 번째 정상

발행:
박건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원통초등학교(강원특별자치도)가 김주현 감독(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원통초등학교(강원특별자치도)가 김주현 감독(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김주현 감독이 이끄는 원통초등학교(강원특별자치도)가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원통초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북성초등학교(경상남도)를 4-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원통초는 준결승에서 울산양지초를 4-3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 무대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경장급(40kg 이하) 이승민과 소장급(45kg 이하) 박윤제가 연승을 거두며 원통초가 먼저 2-0으로 앞서갔다. 북성초도 청장급(50kg 이하) 신채민이 연속 안다리걸기로 한 점을 만회했고, 이어 용장급(90kg 이하) 김현준이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초등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지윤(용천초), 이승민(원통초), 박유진(광주초), 김도윤(금천초), 이윤(방어진초), 장준영(서울장곡초), 허길녕(북성초)이 메달, 상장과 성적우수장학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승부는 다시 원통초 쪽으로 기울었다. 용사급(60kg 이하) 김은찬이 안다리와 밀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흐름을 되찾았고, 역사급(70kg 이하) 박재근이 연속 안다리걸기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원통초는 올 시즌 세 번째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도 원통초의 활약이 이어졌다. 소장급 이승민이 1위를 차지하며 단체·개인 2관왕에 올랐다. 장사급(120kg 이하)에서는 북성초 허길녕이 7관왕을 달성하며 초등부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광주시청(경기도)이 영월군청(강원특별자치도)을 4-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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