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1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연이틀 매진을 기록, 구단 최초 시즌 20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하는 새 역사를 썼다.
SSG는 21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서 구단 최초 시즌 20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SG는 "이날 오후 2시 4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좌석(2만3000석)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면서 "올 시즌 홈 67경기 만에 시즌 20번째 만원 관중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 SSG는 전날(20일) 경기에서 이미 올 시즌 누적 관중 114만 5502명을 돌파하며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이어 21일 경기까지 만원 관중(누적 관중 116만 8502명)을 기록,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구단 최초 12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김광현 2000K 데이'가 진행된다. 가족 시구·시타와 유소년 선수 초청을 비롯해 'KK로드·KK그라운드' 전시, 티켓 패키지, 커피차·응원 부채 배포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록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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