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김광현(37)이 화보 모델로 깜짝 변신했다.
SSG는 "김광현의 KBO 역대 최소 경기·최소 이닝 2000탈삼진 달성을 기념해, 무신사와 협업한 '김광현 2000K 기념 MD'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SG는 이번 기념 MD에 관해 "김광현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김광현은 'K 패턴'을 활용한 데님셔츠를 제안했고, 원단 컬러와 패턴 크기 등 세부 디자인에도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출시 제품은 2000K 셔츠, 2000K 유니폼, 2000K 모자, 2000K 기념구로 구성된다. 김광현의 기록을 상징하는 'K 패턴'을 반영해 디자인적 가치와 팬들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예약판매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판매처는 무신사와 쓱닷컴(랜더스 온라인샵 by emart)이며, 셔츠·유니폼·모자는 쓱닷컴에서 500장 한정 예약 판매된다. 무신사에서는 별도의 수량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며, 기념구는 쓱닷컴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또 김광현이 직접 참여한 화보는 21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화보는 김광현이 셔츠와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담아 'K 패턴'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팬들은 색다른 콘셉트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1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는 '김광현 2000K 데이'가 열렸다. 가족 시구·시타와 유소년 선수 초청을 비롯해 'KK로드·KK그라운드' 전시, 티켓 패키지, 커피차·응원부채 배포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록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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