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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 넘었다' 라일리 1회부터 KK→구단 단일시즌 탈삼진 新! 이제 '다승왕'만 남았다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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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양정웅 기자
NC 라일리 톰슨.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라일리 톰슨.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올해 NC 다이노스의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킨 라일리 톰슨(29)이 구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MVP' 에릭 페디(32)를 넘어 가장 많은 삼진을 잡은 선수가 됐다.


라일리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NC의 선발투수로 나왔다.


1회초 선두타자 정준재를 상대한 라일리는 초구부터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몸쪽 떨어지는 커브로 정준재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로써 라일리는 시즌 21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페디가 기록한 NC 구단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09개)을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전광판에 이 기록이 표출되자 구장을 가득 채운 NC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성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라일리는 내친 김에 안상현마저 3구 삼진으로 처리, 1회를 삼자범퇴로 마감했다.


라일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16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만약 이날 1승을 추가한다면 팀의 5위 확정과 함께 본인의 공동 다승왕도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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