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에서 팬 참여형 어플리케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랜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팬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식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티켓 예매부터 경기 정보, 미디어 콘텐츠, 각종 이벤트 참여까지 가능한 '원스톱 팬 플랫폼'으로,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충남아산전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산업아카데미 24기와 함께 앱을 활용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팬들이 앱 'MY SEFC' 페이지에서 설정한 응원 선수를 제시한 뒤 초시계를 해당 선수의 등번호 숫자에 맞춰 정확히 멈추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참가자에게는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성공 시 선착순 3명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이 증정된다. 또한 참여자 중 300명에게는 깃발, 짝짝이, 포스트잇, 펜 등 구단 굿즈가 제공된다.
이랜드는 이 외에도 구단 앱을 통한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 승부 예측 이벤트에서는 월별 경기 결과를 가장 많이 맞힌 팬 10명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 사인 볼, 굿즈 등이 증정된다. 또 홈경기 첫 골 주인공을 맞힌 팬 전원에게는 다음 경기 티켓 3천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모든 이벤트는 앱 내 'FAN' 카테고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구단의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앱을 통해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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