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이강인 결장' 답답했던 PSG, '강등권' 로리앙 원정 1-1 충격 무승부

발행:
김명석 기자
 주장 마르키뉴스(가운데) 등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 로리앙전 1-1 무승부 이후 아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주장 마르키뉴스(가운데) 등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 로리앙전 1-1 무승부 이후 아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맹(PSG)이 강등권에 처한 로리앙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질병을 이유로 결장했다.


PSG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리앙과 1-1로 비겼다.


PSG는 이날 볼 점유율이 무려 78%에 달했고, 슈팅 수에서도 15-5로 크게 앞서고도 끝내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 로리앙은 경기 전까지 2승 2무 5패(승점 8)로 강등권인 16위에 처진 팀이었다.


PSG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우스만 뎀벨레를 중심으로 데지레 두에, 이브라힘 음바예가 좌우 측면에 선 공격진을 내세웠다. 그러나 전반 슈팅 수가 단 3개에 그칠 만큼 상대 밀집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패스 횟수는 무려 3배 넘게 차이가 났다.


파리 생제르맹(PSG) 누누 멘데스(오른쪽)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 로리앙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순간. /AFPBBNews=뉴스1

그나마 PSG는 후반 5분 누누 멘데스의 선제골로 균형을 깨트렸지만, 단 1분 만에 이고르 실바의 중거리 슈팅 한 방에 무너지면서 동점골을 실점했다.


이후 다시 균형을 깨트리기 위해 펼친 PSG의 파상공세는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이날 무승부로 PSG는 승점 21점(6승 3무 1패)에 머물렀다.


PSG는 뼈아픈 무승부뿐만 아니라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두에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또 다른 부상 악재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강인은 경기 직전 로리앙 원정 소집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질병' 등으로 공개된 가운데 감기 증세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결장한 건 지난 8월 31일 툴루즈 원정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받진 못했다. 이번처럼 벤치에도 앉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데지레 두에(아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지난 29일 프랑스 로리앙전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이후 이강인은 질병을 이유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AFPBBNews=뉴스1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스트레이키즈 '언제나 멋진 스키즈!'
블랙핑크 '애교 넘치는 인사'
'함께 즐기는 독사과'
송강 '빛나는 자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최강야구'vs'불꽃야구' 화해 거부?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G 왕조' 열렸다! 감격의 V4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