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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 포함' 한화, 日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로 2025시즌 끝낸다

발행:
김동윤 기자
2025 한화 마무리캠프 명단.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 한화 마무리캠프 명단.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19년 만의 한국시리즈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낸 한화 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5시즌을 마무리한다.


한화 구단은 5일 "선수단이 11월 23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진행될 2025 마무리 캠프를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캠프 규모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투수 17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트레이닝코치 4명 등 53명이다.


1군 멤버 중 심우준(30)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올해 4년 50억 FA 계약을 체결하고 한화에 합류한 심우준은 정규시즌 94경기 타율 0.231(247타수 57안타) 2홈런 22타점 39득점 11도루, 출루율 0.287 장타율 0.300 OPS 0.587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끝내 한국시리즈에서는 5경기 7타석만 소화하는 등 중용되지 못했다.


신인 선수중에는 외야수 오재원, 내야수 최유빈, 권현규가 마무리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오재원은 유신고 재학 중 지난 9월 열린 2026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중견수 자원이다. 2억 7000만 원의 팀 내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공·수·주 능력을 겸비해 즉시 전력 가능 외야 자원으로 평가받는 오재원이 이른 시일 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유빈은 경성대 졸업 후 4라운드로 지명된 내야수, 권현규는 5라운드에 지명된 경북고 내야수다. 한화 구단은 "이번 마무리캠프를 통해 1군급 선수들의 보강 및 내년 1군에서 활약할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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