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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통씨름' 거제서 성황리에 개최... 1500여명 참여

발행:
박건도 기자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길거리 씨름 한 판' 입상자 단체사진.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길거리 씨름 한 판' 입상자 단체사진.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대한씨름협회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 '제19회 거제섬꽃축제'에서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 프로그램의 일환인 '길거리 씨름 한 판'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전통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올해 19회를 맞은 거제섬꽃축제는 꽃과 문화를 결합한 지역 대표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씨름협회는 축제 현장에 씨름 체험 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씨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거제시청씨름단 선수들의 시범경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열린 씨름 체험교실에는 50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씨름 기술을 배우며 전통씨름의 묘미를 경험했다.


하이라이트인 '길거리 씨름 한 판' 본경기에서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성인 남자부에서는 김민혁이, 여자부에서는 장여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씨름협회가 운영하는 전통 스포츠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의 지역 축제·대학교·전통시장·해변축제 등과 연계해 국민들이 씨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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