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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흐름' 홍명보호, SON-LEE-OH '최강 삼각편대'인데 슈팅 단 1회... 가나에 0-0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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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박재호 기자
손흥민. /사진=김진경 대기자
손흥민. /사진=김진경 대기자

홍명보호가 가나를 맞아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1월 두 번째 A매치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직전 볼리비아전 4-4-2가 아닌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에 오현규가 서고 좌우 측면에 손흥민과 이강인이 출격한다. 중원은 옌스 카스트로프와 권혁규가 형성했다. 권혁규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좌우 측면에 각각 설영우와 이태석이 서고 스리톱은 김민재, 박진섭, 조유민이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인 김승규 대신 송범근이 꼈다. 송범근은 2022년 7월 홍콩전 이후 3년 만에 A매치에 출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출전 선수들. /사진=김진경 대기자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돌리며 탐색전을 펼쳤다. 가나는 빌드업이 다소 불안했고, 한국은 전방서부터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했지만 짜임이 부족했다.


전반 중반에 접어들수록 한국이 볼 점유율을 높였지만, 공격 과정에서 좀처럼 마무리까지 가지 못하며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왼쪽 측면의 손흥민도 일대일 돌파에서 여러 차례 막히며 측면 공략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전반 중후반 가나가 흐름을 쥐었다. 경기 첫 슈팅이 전반 34분 나왔다. 가나의 프리킥 상황에서 한국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뒤에서 기다리던 이렌키가 바로 슈팅했고 다행히 수비수가 막아냈다. 이어 가나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여러 차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의 첫 슈팅이 전반 41분 만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볼을 권혁규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연결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은 0-0으로 득점 없이 종료됐다.


한국-가나 경기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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