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난 6년 만에 우승을 달성한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 썸이 BNK금융그룹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부산·경남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BNK 썸을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으로 키워왔다. 창단 초기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우승 순간까지 선수들과 함께했다.
특히 BNK금융의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 지역 청소년 체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연결되며 BNK썸과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형성하고 있다.
BNK의 핵심 가드 안혜지는 "개인 기록보다 팀과 조직이 원하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의 주전 가드로서 "올 시즌에는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혜지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위해 "다 괜찮다", "여긴 내 놀이터다", "안되면 되게 하라" 등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멘탈을 다잡는다고 밝혔다. 경기 중에는 수건을 가지런히 개는 작은 루틴으로 집중력을 유지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BNK는 BNK썸 농구단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하고 있다. 홈경기 환경 개선, 선수단 지원, 유소년 농구 프로그램,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확산 등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오며 구단의 안정적 운영과 우승 기반을 함께 만들어왔다. 이러한 지원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된다.
안혜지는 "BNK가 있어 저희 팀이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은 지역과 연결돼 있고, 우리는 그 응원 속에서 뛰고 있다. BNK가 늘 뒤에서 지켜주고, 팬들의 힘찬 응원이 있기에 올 시즌에도 지역 팬들과 함께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싶다. 몸을 아끼지 않고 뛰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과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 활동, 팬 소통 프로그램 실시, 스포츠 사회공헌을 강화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구단'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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