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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전승' 대한항공·'단독 1위' 도로공사 선두 행진 이끈 러셀·모마, V리그 2라운드 MVP

발행:
김동윤 기자
대한항공 러셀.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대한항공 러셀.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카일 러셀(32·대한항공)과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2·한국도로공사)가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러셀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9표(정지석 7표, 베논 3표, 아히·레오 1표, 기권 3표)를 획득해 2020~2021시즌 2라운드, 2021~2022시즌 2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러셀은 대한항공이 2라운드 전승에 이어 팀의 9연승 고공비행에 앞장섰다. 2라운드 팀 공격 점유율 37.08%를 책임지면서 정지석과 함께 원투펀치를 형성했다. 공격 1위(성공률 56.40%), 서브 1위(세트당 0.826개), 득점 3위(150점)에 오르면서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부 모마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5표(실바 8표, 레베카 5표, 이윤정·김세빈·카리 1표, 기권 3표)를 받으면서 2021~2022시즌 4·5라운드, 2023~2024시즌 6라운드 수상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라운드 MVP를 챙겼다.


2021~2022시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으며 V리그에 입성한 모마는 GS칼텍스에서 2시즌, 현대건설에서 2시즌(2023~2024, 2024~2025),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한국도로공사에 둥지를 틀면서 5시즌 동안 V-리그에 몸담았다.


매 시즌 꾸준한 경기력으로 공격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2라운드 공격 2위(성공률 44.59%), 득점 4위(143점)를 기록한 모마는 이번시즌 한국도로공사의 10연승을 이끌기도 했다.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12월 7일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3라운드 경기가 열릴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경기에서, 여자부는 12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의 모마.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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