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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 트리블더블+양홍석 21점' 창원 LG, '끝내' EASL 첫 승→몽골 자크 브롱코스 15점차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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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양준석(왼쪽)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마레이(오른쪽). /사진=EASL
마레이(가운데). /사진=EASL

외국인 센터 아셈 마레이의 맹활약을 앞세운 창원 LG 세이커스가 마침내 EASL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 홈경기에서 몽골 자크 브롱코스를 상대로 98-83 승리를 거두었다.


LG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값진 첫 승을 챙겼다. 반면 3연승을 달리던 자크 브롱코스는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모처럼 완전체로 나선 LG는 아셈 마레이와 양홍석이 나란히 21점을 기록했다. 특히 마레이는 어시스트 11개, 리바운드 10개를 더해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유기상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기록했고, 마이클 에릭은 10득점을 보탰다. 칼 타마요도 EASL 참가 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16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다.

21점을 기록한 양홍석. /사진=EASL

이날 LG는 경기 초반부터 마이클 에릭, 아셈 마레이, 최형찬 등이 고르게 득점하며 흐름을 잡았다. 자크 브롱코스는 이안 밀러의 3점슛으로 반격했지만, 최형찬이 두 번째 3점슛으로 이를 저지했다. 1쿼터 막판 EASL 데뷔전을 치른 양홍석도 3점을 더하며 LG는 18-12로 앞서갔다. 양홍석은 전반에만 13점을 몰아쳤다.


2쿼터 들어 LG는 칼 타마요와 윤원상의 연속 점퍼로 26-14로 리드를 벌렸다. 전력을 풀가동한 LG는 타마요의 추가 득점을 더하며 30점 고지에 먼저 도달했다.


LG는 2쿼터 중반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4점 차(34-3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유기상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다. 2쿼터 종료 1분 53초 전, 유기상의 두 번째 3점슛이 터지며 LG는 43-36으로 리드를 지켰다.


49-41로 앞선 채 시작한 3쿼터에서 LG는 정인덕과 마이클 에릭의 득점으로 10점 차를 유지했다. 이안 밀러가 뚜렷한 찬스를 잡지 못한 가운데, LG는 칼 타마요의 레이업과 마레이의 덩크로 3쿼터 중반 62-46까지 점수를 벌리며 흐름을 장악했다.


이후에도 분위기는 흔들리지 않았다. 4쿼터 중반 양홍석이 상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78-58, 이날 최대인 20점 차로 달아났다. LG는 유기상과 타마요 등의 득점 지원 속에 EASL 참가 후 첫 승리를 홈팬들과 함께 만끽했다.


첫 승을 챙긴 LG는 오는 17일 일본 원정에 나서 도쿄 알바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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