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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흥행 열풍' 재미본 티빙, 2026 WBC도 전 경기 '독점 생중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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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티빙이 2026 WBC OTT 독점 생중계에 나선다. /사진=티빙 제공
티빙이 2026 WBC OTT 독점 생중계에 나선다. /사진=티빙 제공

프로야구의 OTT 독점 중계를 하며 야구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선 티빙(TVING)이 세계 최대 야구 축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도 전담하게 됐다.


WBC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이다. 국내에서는 KBO 리그의 굳건한 인기와 더불어 한국 야구의 국제 무대 재도약을 고대하는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2026 WBC'는 내년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일본과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을 각인시키고 뜨거운 투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6년 초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한국은 2009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에 한국 야구의 위상을 알렸다. 그러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엔 무조건 조별리그를 통과하겠다는 자세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1차 캠프 참가 명단은 류현진, 노경은 등 노련한 베테랑과 안현민, 김도영, 문동주, 정우주 등 패기 넘치는 2000년대생 유망주들이 대거 합류해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대표팀은 내년 3월 2일 일본 한신 타이거즈, 3월 3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하고 본 대회에 나선다.


어느 때보다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티빙은 KBO리그 중계를 진행하며 차별화된 중계 서비스와 연관 콘텐츠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중계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티빙은 KBO 리그에 이어 '2026 WBC' 전 경기를 OTT 독점 생중계하며 야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팬덤 중계', '현장음 중계'와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해 야구 팬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장르적 다양성을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OTT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독점 생중계 또한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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